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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부랑식당-14] 야인촌 (서울/용산)
      꼬부랑맛집 2024. 3. 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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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뜸했지? 얼마전에 태교 여행으로 말레이시아를 다녀오느라 다녀와서도 여독을 푸느라 이제야 업데이트.

      말레이시아 다 좋은데 너무 덥고,,,비행시간이 너무 길다;;;ㅋㅋ

       

      오늘 소개할 곳은 말레이시아를 떠나기전 마지막 저녁에 친구 약속이 있어 찾아간 곳 바로! 

      이름부터 쫄게 되는 야인촌!

       

      야인촌


      • 상호명 : 야인촌
      •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 71길 8 1층
      • 영업시간 : 매일 17:00 - 02: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10-3011-9912
      • 메뉴 : 닭한마리, 부대찌개, 계란말이, 두부김치, 마른안주, 등

      저 외부 모습과 간판 보면 상호명처럼 으스으스하고 들어가기 겁나지 않나? ㅋㅋ

      간판을 잘 찍으려다 보니 명암땜에 내부가 더 어둡게 나와서 ㅋㅋ더 을씨년스럽게 나옴.

       

      내부 모습 1

       

      내부 장식 1

       

      내부 장식 2

       

       

       

      메뉴판

       

      맥주, 호프 집 답게 갖가지 마른안주부터 두부김치, 치킨 등 호프 메뉴가 포함.

      하지만 이 메뉴판 이외에 종이로 붙여진 계절 메뉴와 대표메뉴가 있는데 사진이 없다요...

       

      기본찬

       

      기본찬으로 노래방 뻥튀기가 나옴. 요즘 은근히 안보이던데 역시 꼬부랑식당 답게 클래식 기본찬이 나온다.ㅋㅋ

       

      굴전

       

      친구가 오기전에 먼저 속을 달래려, 굴전을 시켰다.

      겉보기에도 그렇지만 정말 큼직하고 탱글탱글.

       

      굴전 단면

       

      굴전 단면을 찍는다 찍었는데 ㅋㅋ자세히 안나왔네.

      간은 정말 살짝 짭조름하고 계란과 갖가지 파가 따뜻한 굴과 너무 잘 어울린다.

       

      석박지?

       

      아 그리고 같이 주신 이 김치와 석박지? 이게 정말 미쳤다.

      정말 너무 시다 못해 한입 씹으면 혓바닥에서 탄산이 느껴질 정도...근데 이게 굴전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톡 쏘는 신김치 오랜만에 먹는데 정말 몇번을 달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닭한마리 (20,000원 + 칼국수 포함)

       

      친구가 도착하기 10분전에 주문한 오늘의 대표메뉴 바로 닭한마리!!

      생각보다 이 곳 리뷰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닭한마리를 먹더라.

      우리도 그래서 시켜 보았는데...아니 그 유명한 종로 닭한마리 부터 결코 부럽지 않다. 심지어 가격도 20,000원(칼국수 포함)

       

      닭도 너무 부드러웠고, 간도 추가로 할 필요 없이 나에게 딱 맞는 적절한 염도와 닭에서 우러나오는 육수로 시원하고 진하고 구수한 맛.

       

      양념소스

       

      닭한마리의 닭을 찍어 먹는 양념장인데, 이게 첨에 노란게 뭔가 했는데 머스타드? 겨자 같기도 하다. 둘이 같은건가?ㅋㅋ 다만 이 양념장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고 처음 먹어보는 양념맛인데 이 닭한마리가 그냥 술술 넘어감.

       

      이 소스 정말 다시 생각해도 신기하게 맛있었다.

       

      김치전골 (9,000원)

       

      그 다음으로는 소주에 칼칼한 국물이 땡겨 시킨 김치전골!!

      신김치가 너무 맛있다보니 땡겨서 시켰는데, 우선 김치전골은 모두가 아는 그런 맛?

      결코 맛이 없지는 않지만 또 그렇다고 엄청 특별하다는 모르겠는...하지만 가격이 9,000원이다 보니 부담없이 시킬 수 있었다.

       

      김치전골

       

      이 9,000원 짜리 김치전골 정말 내용물도 너무 튼실해서 여기에 마무리 쇠주 한잔하기 너무 좋다.

      나름 말레이시아 여행가기전에 이 김치전골로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야한나무

       

      맛 좋은 음식에, 언제나 만나도 기분 좋은 사람과 함께 얼큰하게 취해서 나오는길에 발견한 나무..ㅋㅋ

      참 여기 상호명에 어울리는 장식품이 아닌가 싶다!ㅋㅋ

       

      오늘도 이렇게 서울 용산 한 구석에 허름하게 위치한 야인촌을 다녀와서 기록하였다.

      굳이 찾아가서 먹을 필요까지는 없지만 용산에서 약속이 있거나,

      용산에 거주한다면 1차보다는 2차, 3차로 부족한 취기를 달래기에 너무나 괜찮았던 곳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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