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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랑식당-10]해남실내포차 (서울/중랑)꼬부랑맛집 2024. 1. 26. 15:22반응형
오늘은 바로 어제 다녀왔던 주변 맛집을 하나 기록할까 한다.
바로 해남실내포차!
해남실내포차 외관 ㅋㅋ? 꼬부랑식당안 내 블로그에 아주 제격인 곳.
밖에서 보면 조명이 잘 안보여 사실 식당이 닫은거 아닌지 헷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있게 열고 들어가면 사장님이 환하게 맞이해주니 걱정 노노.
- 상호명 : 해남실내포차
- 주소 : 서울 중랑구 중랑천로 12길 73
- 영업시간 : 알 수 없음. 매번갈때마다 열려있었음
- 전화번호 : 알 수 없음.
- 메뉴 : 열기양념구이, 생선구이, 조기찌개, 삼겹두루치기, 등

메뉴판 요즘 물가에 비하면 적정한 가격의 안주로 보인다..요즘 물가가 감이 안잡혀... 궁금한게 오삼불고기가 두개인데 하나는 노르웨이 하나는 국내산 가격은 같다.. 물어보려 했는데 사장님이 너무 바빠서 못 물어보았.. ㅋ

기본찬 음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기본찬이 나온다, 나물 무침 간은 적당히 달고 새콤하고 꼬소 꼬소 꼬소하이.

기본 순두부 그 다음으로는 순두부가 뚝배기에서 끓여져 나오는데 이게 비주얼로는 그냥 순두부찌개같지만 순두부찌개가 아닌 순두부 간장양념찌개다. 흔히 순두부를 기본찬으로 내어주는 식당에 보면 순두부 위에 뿌려지는 간장양념 있지 않음? 바로 그걸로 끓여진 맛.ㅋㅋ
생각보다 뜨끈하고 맛있어서 이것만으로도 혼자 소주 반병을 넘게 마셔버림요.

열기양념구이(15,000원) 자 드디어 나왔다. 이곳의 대표메뉴이자 시그니처! 열기양념구이. 열기라는 생선이 볼락으로 알고 있는데 볼락이 이렇게 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여기 열기는 정말 크기가 크다. 소주 두병 크기.

열기양념구이 속살이 참 내가 좋아하는 조기 생선과 비슷한 살. 조기에 비해 살도 도톰하고 우선 껍데기가 무슨 간장치킨마냥 빠삭하고 꼬소하면서 양념의 달달함이 감칠맛을 더 해준다. 여기 열기양념구이 맛있다....생선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맛있다 맛있어!

열기양념구이 벌써 한면을 다 뿌시고, 내 와이프 생선 안좋아하는데 엄청 잘 먹더라..한마리 더 시킬 걸 그랬나.. 특히 껍질 킬러!

과일서비스 열기양념구이를 부족한 젓가락질로 열심히 분해, 분석을 하고 있다보면 여기저기 테이블에 이렇게 과일을 주신다. 여러 블로그에서도 보면 여기 사장님이 그냥 모든 테이블에 서비스로 과일을 항상 주시는 것 같다.
어디까지나 서비스이니 못 받았다고 열받을 필요없다. 그만큼 음식이 맛있으니까! ㅋㅋ

삼겹두루치기(18,000원) 열기양념구이로는 부족하여 삼겹두루치기를 추가로 시킴. 두부김치와 삼겹 두루치기 중에 고민하다가 삼겹두루치기를 시켰는데 왠걸? 두부까지 같이 나오네. 두루치기 흔히 우리가 아는 맛이지만 그 아는 맛에서 다른 곳보다 달달함이 조금 더 적고 (난 그래서 좋지만) 여기 두부가 굉장히 맛있다.
근처가 시장이라 그런지 그날 그날 좋은 두부를 가져오는 것 같고. 정말 밥한그릇 쓱삭하고 싶은걸 참았다 고기 양도 많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중랑역포차 밑에 삼겹김치 먹을 바에는 3,000원 주고 여기 먹는게 나은 듯.이렇게 어제 다녀온 나만의 꼬부랑식당을 또 기록하였다. 여기는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는 가게로 음식이 나오는 속도나 이런게 빠른 편은 아니지만 아직 많이 유명해지지는 않아서 별다른 웨이팅은 없으며 회전율도 적당히 4개의 테이블에서 돌아가면서 사람들이 들어와 좋은 듯 하다.
이용시간과 전화번호가 없어, 이곳이 먼데 굳이 찾을만한 집은 아니지만, 중랑역에서 한잔 걸칠 일이 있거나 중랑역에 볼일이 있을때 참고하면 좋을 듯.
그 왜 있자나, 가끔 생각나는 술친군데 어디 중랑역이나 이 근처로 이사 온 친구 있을때 핑계삼아 오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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